안희연 사주 요가에 심취하는 이유

EXID 하니로 알려진 안희연님이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려한 후에 인도로 요가 힐링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갑진년에는 9월에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일로 결혼이 연기되었습니다.

최근 오은영의 프로그램인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란 걸 느꼈다"

안희연님은 아이큐가 높은 멘사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깊은 고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말이었습니다.

이런 안희연님이 심취하게 된 것은 요가인데요.

어떤 사주이길래 요가에 심취하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희연 사주

안희연은 정축일주입니다.

정화일간이 축토로 자좌입묘되는 일주로 정신적으로 굉장히 깊은 성숙도를 가지고 있는 일주입니다.

일지에 화개살을 가지고 있어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간에 정관과 정인이 있어서 항상 바른 것을 추구하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심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지의 모양을 보면, 현실은 자신의 능력이나 재주로 돈을 벌어야 하는 것에서 오는 딜레마가 있을 수 있는 사주입니다.

사주에는 곡각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乙巳己丑의 글자입니다.

소녀시대의 유리님도 곡각살이 많군요. 요가로 유명하시죠.

안희연님은 정축일주로 태어나셨고 축토가 바로 곡각살의 글자에 해당됩니다.

곡각살이 있으면 몸이 유연하다고 합니다.

나를 나타내는 일주에 곡각살이 있으니 더 유연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작년에 갑진년은 안희연 사주의 월주의 글자와 같습니다. 이를 사주에서는 복음이라고 합니다. 월주는 사회자리이고 복음은 울 일이 있다는 것인데 결혼할 사람의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등을 겪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화를 천간으로 올리면 병화가 됩니다.

그럼 을병정의 글자가 짜여지게 되는데요. 이를 사주에서는 천간삼기 중에 지하삼기라고 합니다.

지하삼기는 여자에게 특히 좋은 조합의 기운입니다.

천간삼기가 들어오는 시기에 아주 오래 써먹을 뭔가를 배우게 되거나 정신적인 고양이 일어나게 되는데 안희연님은 이 시기에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를 했습니다.

그녀에게 요가가 남은 인생에서 굉장히 오래도록 좋은 변화를 이끌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인생에서 때로는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런 변화들이 사람을 더 좋은 곳으로 이끌어주기도 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안희연님을 응원하며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