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하나요?
일을 미루는 습관 때문에 자책하고 있나요?
오늘 이 글에서는 우리가 흔히 '게으름'이라고 부르는 것의 실체에 대해 깊이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사실 게으름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실은 뇌의 자동적인 메커니즘으로 일어나는 '두려움'의 다른 얼굴일 수 있습니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고요?
이 글을 끝까지 보시면 이유를 아실 수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스스로를 지능이 낮고 의지가 약한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일을 바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보면 '역시 똑똑한 사람은 다르구나'라며 부러워했죠.
하지만 깊이 들여다보니 실체는 전혀 달랐습니다.
![]() |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격하게 아무 것도 안하고 싶다! 나는 왜 공을 주인에게 갖다 주어야 하는가? |
1. 게으름의 실체: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루는 습관을 '의지력 부족'이나 '게으름'으로 정의합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의지의 문제가 아니에요.
한 연구에 따르면, 행동 하기를 미루는 것은 우리 뇌의 자연스러운 작용이지만 자기 감정 조절 실패의 한 형태이며 본능적으로 위험을 피하려는 놔의 작용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일단 시작하면 된다"라고 말하지만, 그 '시작'이라는 허들이 생각보다 높은 이유가 있어요.
시작이 반이다. 하지만 시작하기는 힘들지...
우리의 뇌는 기본적으로 생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커니즘으로 돌아가고 있고 위험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이 위험을 피하려는 본능적 두려움이 해소되지 않으면 우리 뇌가 지속적으로 '생존'을 우선시하는 시스템을 가동시키게 됩니다.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에서는 좀 쓸데 없는 뇌의 오작동인 셈입니다.
"미루는 습관은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무의식 속 두려움이 만들어내는 방어 메커니즘입니다."
이 무의식적으로 작동 되는 두려움은 행동을 막아버리고, 그 내면의 두려움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게으름'이 작동하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막상 시작한 후에도 이 두려움이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리 동기를 부여해도 행동이 지속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작심삼일은 그래서...)
2. '시작'을 잘하는 사람들의 세 가지 유형
주변에 뭐든 즉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그들을 부러워한 적이 있으신가요?
실은 이런 사람들도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충동 조절을 못해서 섣부르게 시작하는 사람
- 세상 물정을 몰라 위험을 모르고 시작하는 사람
- 자기 과신이 심해 무조건 될 거라 믿고 시작하는 사람
이런 맹목적인 시작의 힘은
- 몸의 에너지가 충분치 않게 되거나
- 체력이 약해지거나
- 건강이 조금 안좋아지거나
- 세상의 쓴맛을 보고 나면
금세 사라지게 됩니다.
정말로 중요한 건, 쉽게 시작하면서도 좋은 성과까지 얻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라는 점이에요.
따라서 게으름을 단순히 기능적인 문제로만 보면 큰 리스크가 따라옵니다.
우리 뇌가 왜 '게으름'이라는 브레이크를 밟는지, 그 이면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두려움이 만드는 세 가지 절망적 함정
두려움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세 가지 심각한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머리가 좋고 성과를 내는 사람일수록 이 함정에 더 깊게 빠질 수 있어요.
3.1 실천 없이 이론만 축적하기
첫 번째 함정은 지식과 이론만 끝없이 쌓는 것입니다.
이는 실패감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지식은 축적되기 때문에 발전한다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학습 시간이 길어질수록 역설적으로 실천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왜 그럴까요?
준비한 기간에 비해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느끼는 두려움과 압박감 때문입니다.
이 압박감을 피하기 위해 다시 지식 소비의 굴레로 도망치게 되는 거죠.
🔍 자가진단: 책과 강의는 많이 듣지만 실제로 적용해본 것은 얼마나 되나요?
지식은 시간이 지나면 까먹습니다.
지식 쇼핑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해요.
그리고 세상은 행동하는 자의 것입니다.
행동해야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어요.
3.2 멀티태스킹과 산만함의 증가
두 번째 함정은 성취에 대한 압박감이 커질수록 한꺼번에 여러 목표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동시에 여러 일을 하면 성과는 없지만, 그 과정에서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멀티태스킹 관련 연구에 따르면,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할 때 우리는 상황을 장악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되요.
불안한 감정을 느낄 틈이 없기 때문이죠.
이런 안정적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벌이는 회피적인 사고로 이어집니다.
특히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함정에 더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3.3 실패에 대한 과도한 집착
세 번째 함정은 학습 기간이 길어지고, 과도한 멀티태스킹을 시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런 실패가 반복되면 자신의 능력 부족을 증명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이 단계부터는 실패를 학습의 일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의 실수를 반복해서 곱씹으며 후회하는 경향이 커집니다.
특히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요소에서 오는 실패를 더 견디기 어려워해요.
"나는 이런 실수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이야"라는 비합리적인 기대가 자존감을 흔들게 만듭니다.
이 세 가지 함정을 장기간 겪게 되면, 성장을 향해 가야 할 에너지가 점점 자신의 감정을 보호하는 데만 소모됩니다.
실패를 극복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실패를 하지 않으려는 방향으로만 시도하게 되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가능하면 많이 실패하라고~
4. 실패에 대한 인식 재정립하기
이제 이 문제는 단순히 "지금 당장 시작하자"라는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실제 세상은 뇌의 자동 메커니즘으로 일어나는 두려움과 학업, 직장, 사업 등에서의 사회적 압박이 단단히 얽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을 재정립하는 것입니다.
실패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요 이유는 모든 원인을 자신에게서만 찾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외부 요소가 함께 작용합니다.
내부와 외부의 상호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4.1 사회적 시선의 영향 이해하기
사회가 실패를 바라보는 시선은 갈수록 엄격해지고, 비난의 강도도 점점 더 가혹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패에 대한 사회적 반응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실패는 나에게는 쓴맛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계속해서 씹고 싶은 달콤한 가십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질투하고, 남의 실패에서 위안을 얻는 것이 인간의 본성에 있기 때문이죠.
특히 학업 성취가 뛰어났거나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일수록 더 강력한 질투와 비난에 노출됩니다.
💡 다른 사람의 평가는 객관적 진실이 아니라 그들의 감정과 필요를 반영한 것일 수 있습니다.
4.2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의 이해
샤덴프로이데는 독일 말로 '다른 사람의 불행을 은근히 즐기는 심리'를 의미합니다.
이 심리가 가장 강력하게 발생하는 조건은:
- 경쟁이 심한 사회
- 집단주의가 강한 문화
- 익명성과 스트레스가 높은 환경
- 공정성에 대한 불만이 많은 사회
이런 환경에서는 다른 사람의 평가가 객관적이기보다는 편향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실패라는 결과를 다른 사람의 평가나 사회적 가치와 연결짓지 말고,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요.
진정한 조언인지, 아니면 훈계로 위장한 비난(상대방의 꼰대 성향 파악할 것)인지를 철저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 위한 세 가지 정신적 준비
이론적으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지만,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정신적 준비가 필요합니다.
5.1 자기 기만 버리기
두려운 상황을 외면하고 "사람들 반응 같은 건 두렵지 않아"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킵니다.
대신 "지금 나는 두려운 상황을 마주하고 있고, 이건 내가 해결할 도전 과제다"라고 정직하게 문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두려움은 단순히 밀어내야 하는 감정이 아니라, 내 인생에서 해결해야 하는 숙제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구체화하면 두려움은 추상적인 공포에서 분명히 바라볼 수 있는 문제로 바뀝니다.
5.2 한정된 것만 책임지기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 하면 무력감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명확하게 책임지고 할 수 있는 영역과 불가능한 부분을 정확하게 구분해야 해요.
"두려움을 줄이겠다"라는 막연한 결심보다는 "120일 안에 이 프로젝트를 80% 완성하겠다"와 같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 효과적입니다.
실행의 질서를 만들어 가는 구체적 실천이 뇌가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추상적 공포를 다스리는 열쇠가 됩니다.
5.3 현실 인정하기
현재 내 처지를 정확한 언어로 기록하여 직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과 상상 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그 사이에 생기는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두려움이 침입하게 됩니다.
"무조건 할 수 있다"와 같은 추상적인 확신이나, "나는 무능하다"와 같은 모호한 자기 비하는 모두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일 뿐입니다.
대신 "내가 지금 부족한 부분은 이 분야이고, 그 이유는 이런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행동으로 연결되는 지름길입니다.
📝 실천 팁: 매일 5분이라도 자신의 상태와 목표 달성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해보세요.
6. 비난과 비판 구분하기: 세 가지 필터링 기준
두려움을 구체화하고 명확히 하는 목적은 막연한 감정을 분석 가능한 정보로 바꾸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말에서 무의미한 공격과 내게 필요한 개선점을 구분하는 건설적인 기준(필터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6.1 근거 있는 구체성
비판을 구분하는 가장 간단한 기준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이나 결과에 대한 지적이며, 그 근거가 명확한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 무의미한 비난: "너는 안 돼, 그래서 문제야" (막연한 멸시)
- 유의미한 비판: "이번 프로젝트에서 타겟팅 부분에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다음엔 이런 자료를 미리 준비해보면 좋겠다" (구체적인 행동 제안)
한 연구에서도 구체적 정보와 대안 제시(구체적인 행동을 제안)가 담긴 피드백일수록 듣는 사람의 학습 효과가 높다고 설명합니다.
6.2 비난을 통한 상대방의 이득 파악하기
비난을 통해 상대방이 얻게 되는 이득이 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너보다 낫다"라는 우월심을 과시하거나, 집단 내에서 특정 경쟁자를 견제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을 수 있거든요.
중요한 점은 말이 혹독해 보이더라도 실제로 내게 이득이 되는 개선 아이디어라면 받아들이는 편이 낫다는 것입니다.
반면, 아무리 말이 세련되고 그럴듯해 보여도 기저에 깔린 목적이 나를 무시하거나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라면 과감히 차단해야 합니다.
6.3 통제 가능성 확인하기
피드백의 내용이 내가 직접 통제 가능한 부분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의미 있는 피드백: "발표할 때 준비 시간을 늘려라", "이 분야의 최신 자료부터 찾아봐라" (내가 직접 조정 가능)
- 무의미한 비난: "당신 자체가 싫어", "자격도 없으면서 말만 많다" (수정 불가능한 인신공격)
정리하자면, 어떤 피드백이라도 실제로 내가 행동 변화를 통해 결과를 달리 만들 수 있다면 수용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는 자기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과도 연결됩니다.
7. 다른 사람의 평가를 정보로 바라보는 관점 전환
위와 같은 세 가지 필터링을 거치면 주변에서 쏟아지는 말들이 단순한 비방인지, 아니면 개선이 담긴 소중한 조언인지를 훨씬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른 사람의 비판이 무서워서 게을러질 필요도, 무작정 모든 비난을 받아들여 위축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주변의 말과 행동을 정보화하는 태도가 형성되면, 실패와 비판 또는 비난을 더 이상 자존감을 흔드는 공격이 아니라 내가 선택적으로 취할 수 있는 데이터로 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오히려 두려워해야 할 것은 실체 없는 막연한 사회적 평가가 아니라, 건설적 정보를 놓치고 제자리걸음할 위험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죠.
🔑 핵심 포인트: 다른 사람의 평가는 그저 정보일 뿐, 당신의 가치를 정의하지 않습니다.
저는 다음 영상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다른 사람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믿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8. 사례로 보는 두려움 극복하기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떻게 두려움 기반의 미루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살펴봅시다.
사례 1: 프리랜서 디자이너 A씨
A씨는 뛰어난 디자인 실력에도 불구하고 클라이언트의 평가를 두려워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을 계속 미루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극복했어요:
- 두려움 구체화하기: "클라이언트가 내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까봐 걱정"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클라이언트가 색상 선택과 구성에 불만을 가질 수 있다"라고 구체화
- 책임 범위 한정하기: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디자인 퀄리티와 수정 횟수"에 집중
- 피드백 필터링하기: 구체적인 개선 제안은 수용하고, 애매한 비난은 무시
결과적으로 A씨는 두려움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미루기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사례 2: 대학원생 B씨
B씨는 논문 작성을 계속 미루고 자료 수집과 이론 공부만 반복했습니다.
그의 접근법을 보도록 하죠.
- 현실 인정하기: "논문이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비현실적 기대를 "내 능력 내에서 최선의 논문을 쓰겠다"로 조정
- 구체적 목표 설정: "매일 30분만이라도 글쓰기"라는 작은 목표부터 시작
- 피드백 활용하기: 교수님의 구체적인 비판은 받아들이되, 학문적 가치에 대한 모호한 평가는 정보로만 활용
B씨는 이런 접근을 통해 결국 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9. 두려움에서 행동으로: 실천 전략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두려움 기반의 미루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정리해보겠습니다.
9.1 두려움 일기 쓰기
매일 5분씩 자신의 두려움을 구체적인 언어로 기록해보세요. 예를 들면:
- 오늘 느낀 두려움: "프레젠테이션에서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할까봐 걱정됨"
- 구체화: "특히 재무 데이터 부분에서 질문이 나올까봐 두려움"
- 통제 가능 요소: "재무 섹션 추가 준비, 예상 질문 리스트 만들기"
9.2 작은 성공 경험 쌓기
두려움을 완전히 없애려 하기보다, 작은 도전과 성공 경험을 통해 점진적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5분 법칙: 미루고 싶은 일이 있을 때 "딱 5분만 해보자!"라고 스스로와 약속하기
- 성취 일지: 작은 성공이라도 매일 기록하고 축하하기
- 점진적 도전: 난이도를 조금씩 높여가며 도전하기
9.3 건설적 피드백 환경 만들기
모든 비판을 듣기보다는, 건설적인 피드백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뢰할 수 있는 피드백 그룹 형성하기
- 구체적인 피드백을 요청하는 질문 사용하기 (예: "이 부분에서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까요?")
- 감정적 반응보다 정보로서의 가치에 집중하기
🏆 성공 전략: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재정의하고, 피드백을 성장의 도구로 활용하세요.
10. 결론: 두려움을 에너지로 바꾸기
지금까지 우리는 게으름의 실체가 단순한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실패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과 사회적 평가의 압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 두려움의 본질을 바로 보고
-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며
- 현실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의 평가 중에서 의미 있는 비판과 무의미한 비난을 구별하여 내 성장을 위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사람이 두려움을 느낀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두려움을 본능으로만 이해할지, 지성을 통해 정체를 파악할지의 선택에 따라
- 두려움은 인생을 멈춰 버리게 하는 재앙이 되기도,
- 강력한 에너지 원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듣기 좋은 달콤한 말 대신, 현실을 파악 해야 할 불편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선택을 혼자 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사람의 건설적인 피드백과 올바르게 생각하는 지성과 함께 하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건강하고 당당한 지성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두려움이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닌,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나요? 미루는 습관으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쓰기